《어쌔신크리드:오리진》

August 25, 2025 (1y ago)

플레이타임: 2시간
메카닉: ★☆☆☆☆
비주얼: ★★★☆☆
사운드: ★☆☆☆☆
스토리: ★☆☆☆☆
난이도: ★★★★☆
총평: ☆☆☆☆☆
한줄평: 2시간만에 모든 것을 평가해선 안되지만 더 하기 싫은걸 어떡함?


메카닉

조작감

  • 개인적으로 무거운 조작감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딱 그런 조작감이었음 캐릭터 상체가 앞으로 쏠리고 가속도가 있어서 방향전환과 멈추는데 쓸데없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돼 제로백이 필요이상으로 느껴지는 조작감
  • 물론 어느정도의 관성감은 현실성을 더해 플레이어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생각하는데, 게임의 주제가 '암살'인데 이동 자체가 무겁고 파쿠르 버튼을 눌러도 1초 뒤에 액션이 나오는 느낌은 같은 '암살' 기믹이 있는 '세키로'와 비교했을 때 너무나 불편했음

타격감

  • 튜토리얼 때 깜짝놀람 타격감이 이렇게 없을 수도 있어서;; 숄더뷰로 칼을 휘두르는데 몹에 타격이 들어가도 이팩트나 패드 진동도 없고 대미지 숫자도 개밋밋한 하얀색 폰트여서 진짜 놀랐음.
  • 활 사용도 대충 이런 겜은 FPS가 아니기 때문에 헤드쪽으로 조준하면 자동 타겟이 되기를 바랬는데... 헤드 조준하기도 어렵고 바디샷뜨면 괜히 어그로만 끌려서 게임 진행이 안되더라

비주얼

  • 풍경이나 비주얼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음. 핵심인 피라미드를 들어가기 전에 접어서 더 만끽할 순 없었지만 공을 들인게 느껴졌음.
  • 하지만 최적화는 구렸음 그래도 나름 엘든링, P의 거짓, 레데리2가 원활하게 상옵으로 돌아가는 3060TI 환경인데 사운드뿐만 아니라 그래픽도 찰흙에 낮은 해상도 그림자가 처음에 나와서 매우 당황함. 튜토리얼 지나고 나니 좀 더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찰흙느낌이 났음.

사운드

  • 게임 시작부터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물먹은 스피커로 듣는 느낌이라 게임에 몰입을 전혀 못했음
  • 뭔가 버그인건가? 이렇게 먹먹할리가 없을탠데..

난이도

  • 벽에 구멍이 뚫려있는 곳으로 벽타기를 하면 그곳에 손을 걸고 올라타기를 기대하는데, 게이머가 기대한대로 움직이게 한 것이나 웅크렸을 때 적들의 시야에 벗어났다는 표시는 잘 돼있었음.
  • 근데 처음 튜토리얼에서 암살에 대한 튜토리얼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몹들이 떼거지로 정찰하고 있는 성 안의 인질들을 구출하는 첫 퀘스트는 도대체 뭐임? 적들이 어느정도까지 가야 눈치채는지 감도 못잡았는데 다짜고짜 한복판 인질을 구출하라는게 얼탱이가 없었음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

스토리 및 기타

  • 유비식 오픈월드.. 소문으로만 들었지 이렇게 어쩌란건지 모르겠는 레벨 디자인은 처음임. 퀘스트는 주는데 뭘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, 매는 처음부터 쓸 수 있는데 높은데서 관망해도 적 위치 파악하는거 말곤 할 수 있는게 딱히.. 엄청 촘촘하게 배치돼있어서 알아봤자 써먹기 어렵다 느껴졌고, 지형도 복잡해서 암살 숙련도가 낮은 초반 구간에 매 기능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음
  • 어그로가 한 번 끌리면 주변 몹들 전부가 몰려와서 활로 쏴댐. 그래서 한 번 들키면 구역을 아예 이탈해야했고, 퀘스트 드리븐으로 게임이 굴러가는데 퀘스트를 못깨니까 너무 짜증났음. 내가 잘못 이해하고 애꿎은 지역에서 삽질한거겠지? 제발 그래야만 함(그것도 좀 그런게 오픈월드 게임에서 튜토리얼 다음 지역에 큰 사이즈의 성을 배치해놓는게 맞나?)
  • 2시간이 아깝다.. 90% 할인으로 DLC까지 포함돼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이것마저 아까움 차라리 밥 한 끼 사먹을걸
《어쌔신크리드:오리진》 | HiimKwak