업무 핵심:
작업자로서:
마이크로 태스크
- 태스크는 가능한 한 잘게 쪼개기
- 스토리 포인트를 매겨서(피보나치 수열로) 큰 포인트의 태스크는 잘게 쪼개기
- 한 태스크에서 최대한 하나의 변경점만 있을 수 있도록 유지하기(파일 변경 수 집착 x but 대부분 10개 이하)
효율적인 의사소통
- 작업자별 업무 상태 자주 공유하는 자리 만들기
- 생각보다 더 남들은 내 상황을 자세히 모른다(매일 상태를 공유하는 팀원들이라 할지라도)
-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 현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줄 알아야 의사소통 비용이 줄어든다
- 그러려면 거시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함
의심하기, 질문하기
- 주어진대로만 일하기보다,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한 번은 더 나은 방식이 있지 않을지 의심해보는 습관 들이기
- 뭐든지 작업이 필요한 핵심 니즈에 집중해야하고, 니즈를 풀 방법은 전달받은 방법 외에도 충분히 많은 다른 방법이 있다
- 토론을 통해 현재 방법이 정해졌을지라도,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기각된 방법들이 유효한지 검증해보는 것은 가치가 충분히 있다
관리자로서:
태스크 매니징
- 태스크들의 총합인 과제 하나의 스토리 포인트 총합으로 일정 산출
- 타 부서와 협업해야한다면 협업 비용까지 고려해서 일정 산출하기
- 품앗이 문화 - 향로(기억보단 기록을) 작업자간 선을 긋는 작업 문화는 속도 지연 및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
- ‘이건 내 일, 저건 네 일’ 마인드가 자연스럽게 들지 않는 팀을 만드려면, 작업자들이 과제를 공동의 목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태스크를 잘게 쪼개 그룹 전체가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
- 또한 개인에게는 너무 과한 소규모 단위 목표를 부여해줄 필요는 없다(큰 목표만 공유하고, 그 아래 목표는 자발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)
팀이 집중해야하는 과제 외에 소위 말해 ‘짜치는’ 잔업들이 반드시 항상 작업자들을 귀찮게 군다
-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면 이들이 보이지 않는 투명 장애물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지치지 않도록 투명 장애물에도 스토리 포인트를 매기고 하나의 과제로 시각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
- 그러면 자꾸 귀찮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게 된다
문서화의 함정: 절대로 닿을 수 없는 이상향
- 문서화에는 생각보다 더 리소스가 투입된다: 최초 작성 이후에도 유지보수에도 공이 들어감
- 2년여간 수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아래 정도로만 살아남고 퇴화되었다
- 결국 속도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은 슬랙 스레드나 노션 댓글
- 정확도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은 노션 문서
- 아카이빙이 필요한 정책들은 노션 데이터베이스
- 블로그도 그렇고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문서를 작성하는데 비용을 낮춰야만 원활한 순환이 가능해짐 → 이제 AI 자동화 툴을 활용하면 소규모 팀도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인다
- 플로우 자체를 자동화시켜야 한다. (토스 내부 슬랙 챗봇 + 위키를 만들 수 있으면 best)
의사결정의 기준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
- 스토리포인트 → 객관적 일정 산출 → O/KR 설정 흐름같이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사람들을 모을 수 있게 해줌
- 판단할 때 데이터같은 객관적인 지표로 결정하되, 직감적인 결정이 필요할 땐 합의 하에 판단하기
멤버들과 리더 간 동상이몽 정도는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 더 크다
- 타운홀 따위의 공유도 개인에게 분명 도움이 되지만 그 순간이 지나가면 잊을 수밖에 없다
- 따라서 개인이 매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 성격의 현황판 유무가 매우 중요함
- 개개인이 각자 의사결정할 때 일관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있냐 없냐에 따라 집단의 의사결정 퀄리티가 좌우됨을 느낌
- 현황판이야말로 진정한 one source of truth
레벨업
마지막 근무일에 2년 동안의 슬랙과 노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면서 소위 말해 '액기스'를 뽑아보았다.
운이 좋게도 팀 규모는 작으면서 성장 욕구가 높아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고 보고 배울 것이 많았음
순간순간은 작업자로서 탑다운으로 내려오는 태스크들만 쳐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정리하면서 돌아보니까 어깨너머로 훔쳐봤던 것들이 고민이라는 작용을 통해 어느새 퇴적작용처럼 쌓여있더라
이걸 토대로 다음 집단에서 직접 행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면 자연스럽게 레벨업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!